𩌻棍譜
[原]
兩人並立各以左手一𩌻一棍, 初作龍躍在淵勢 右拳前一打.
두 사람은 각자 왼손에 편 하나와 곤 하나를 들고 나란히 서고, 처음에 용약재연세(연못에 있던 용이 나아가는 자세)를 하는데, 오른손으로 앞을 한 번 친다.
仍作霜鶻奮翼勢甲右手擧𩌻跳出囘身向後, 乙右手擧棍跳出.
그대로 상골분익세(하얀 매가 날개를 펼치는 자세)를 하는데, 갑은 오른손으로 편을 들고서 뛰어 나가 몸을 돌려 뒤를 향하고, 을은 오른손으로 곤을 들고 뛰어 나간다.
作偏身中攔勢各以𩌻棍上剪一次.
편신중란세(몸을 기울여 중앙을 막는 자세)를 하는데, 각자 편과 곤으로 위를 한 번 가른다.
卽一跑換立甲先作月夜斬蟬勢右手擧𩌻再扣, 乙作蒼烟罩頂勢以棍高擧遮攔.
즉시 뛰어 바꾸어서 서서 갑이 먼저 월야참선세(달 밤에 매미를 베는 자세)를 하는데, 오른손으로 편을 들어 다시 치고, 을은 창연조정세(푸른 연기가 정수리를 덮는 자세)를 하는데, 곤을 높이 들어 가려서 막는다.
仍作大當勢左外再扣.
그대로 대당세(크게 맞서는 자세)를 하는데, 왼쪽 밖을 다시 친다.
又作右內大當勢右內一打.
다시 우내대당세(오른쪽 안으로 크게 맞서는 자세)를 하는데, 오른쪽 안을 한 번 친다.
又作大當勢𩌻右外一打 棍左內一打.
다시 대당세를 하여 편으로 오른쪽 밖을 한 번 치고, 곤으로 왼쪽 안을 한 번 친다.
又作左內大當勢左內一打.
다시 좌내대당세(왼쪽 안으로 크게 맞서는 자세)를 하는데, 왼쪽 안을 한 번 친다.
又作左外大當勢 左外一打 甲右一廻以𩌻作下接勢一打, 乙以棍相接 仍作左內大當勢 又作右內大當勢 又作大當勢𩌻右外一打, 棍左內一打 又作左內大當勢 又作左外大當勢.
다시 좌외대당세(왼쪽 밖으로 크게 맞서는 자세) 하는데, 왼쪽 밖을 한 번 친다. 갑은 오른쪽으로 한 번 돌아 편으로 하접세를 하는데, 한 번 친다. 을은 곤으로 서로 접하여 그대로 좌내대당세하고, 다시 우내대당세를 하며, 다시 대당세를 하여 편으로 오른쪽 밖을 한 번 치고, 곤으로 왼쪽 안을 한 번 친다. 다시 좌내대당세를 하고, 다시 좌외대당세를 한다.
甲右一廻以𩌻作下接勢一打, 乙以棍相接 又作左內大當勢 又作右內大當勢 又作大當勢𩌻右外一打 棍左內一打 又作左內大當勢 又作左外大當勢 甲右一廻以𩌻作下接勢一打, 乙以棍相接畢.
갑은 오른쪽으로 한 번 돌아 편으로 하접세(아래로 접촉하는 자세)를 하여 한 번 치고, 을은 곤으로 서로 접하여 다시 좌내대당세를 하고, 다시 우내대당세를 하며, 대당세를 하여 편으로 오른쪽 밖을 한 번 치고, 곤으로 왼쪽 안을 한 번 친다. 다시 좌내대당세를 하고, 다시 좌외대당세를 한다. 갑은 오른쪽으로 한 번 돌아 편으로 하접세를 하여 한 번 치고, 을은 곤으로 서로 접하여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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