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上雙劍
增
與步雙劍同 卽腰刀也.
보병 쌍검과 더불어 같으니, 즉 요도이다.
茅元儀曰 短刀與手刀[刃濶鋒, 背偃, 柄端有小環. 俗所謂稱朴刀也.] 略同. 可實用於馬上.
모원의가 말하기를 "단도는 손날[날은 넓으면서 뾰족하고, 등은 굽어져 있으며, 자루 끝에는 작은 고리가 있다. 속인은 소위 박도라고 칭한다.]과 더불어 대략 같다. 가히 말 위에서 실용적이다"라고 하였다.
靈鬼志曰 河閒王 顒[晉宗室也] 旣敗於關中有給事陳安者常椉一赤馬雙持二刀, 皆長七尺. 馳馬運刀所向披靡.
영귀지에 이르기를 "하간왕 옹[진나라 종실이다.]은 관중에서 이전에 패하였나, 급사 진안이라는 자가 있었다. 항상 한 마리 붉은 말을 타고서 칼 두 자루를 쌍으로 쥐었는데, 다 길이가 7척이었다. 말을 달리며 칼을 휘두르니 향하는 곳마다 쓰러지고 흩어졌다"라고 하였다.
案
我國雙劒澤用短刀 綠營雙刀短於腰刀. 茅氏以爲短刀可用馬上 葢其兩手各用長則難使也. 陳安於馬上能運七尺二刀此雖過人之勇而非恆久𠊳利之術也.
내 나라는 쌍검으로 단도를 택하여 쓰고, 녹영 쌍도는 요도보다 짧다. 모씨가 말 위에서는 단도가 쓸만하다 한 것은 모두 그 양손으로 각각 쓰기에는 길면 곧 사용하기 어려워서이다. 진안이 말 위에서 능히 7척이나 되는 칼 두 자루를 휘두른 것은 이 비록 사람을 넘어 선 날램이지만, 항구적으로 편리한 재주는 아니다.
'무예도보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예도보통지 - 격구 1 (0) | 2023.07.23 |
---|---|
무예도보통지 - 마상쌍검 2 (0) | 2023.07.16 |
무예도보통지 - 쌍검 3 (0) | 2023.07.16 |
무예도보통지 - 쌍검 2 (0) | 2023.07.16 |
무예도보통지 - 쌍검 1 (0) | 2023.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