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2

선농탕인가, 설농탕인가, 설렁탕인가?

1. 설렁탕의 어원 1)선농탕(先農湯)이라는 주장 선농탕은 과거 조선의 어느 왕 또는 세종대왕이 선농단에서 제를 지내고 나서 소를 잡아 국을 끓였다면서 그 국 이름이 선농탕이라고 주장하였다. 설넝탕 말이 낫스니 설넝탕 력사를 말하여 봅시다 설넝탕은 선농탕(先農湯)의 와뎐인데, 이 선농탕이 생기기는 옛날 어늬 임금이 뎍뎐을 할 때 임금 모신 만흔 신하와 수천 군중에게 뎜심을 내릴 때에 소를 그대로 함부로 뚜드려 넛코 국을 끄린 일이 잇섯는데, 이로써 국 일흠을 선농탕이라고 하엿담니다. - 효해생, 동아일보 1924. 7. 13 설넝탕이 처음 생겨나기는 세종대왕 때라고 합니다. 세종대왕께서 그 당시에 동대문 밖에다 선농단을 두시고 해마다 왕께서 친경을 하시었는데, 어느 해 친경을 하시다 갑자기 비를 만나시었..

요즘 본 소식 2021.11.13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 <8편 >

8. 김두한을 오숙근이 키웠나? 원 노인이 키웠나? 1) 오숙근이 김두한을 키웠다는 주장 자기 아버지 김두한이 김좌진 장군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김을동만이 김좌진의 모 이중규가 김두한을 13살 때부터 키웠다고 유일하게 주장한다.1 김좌진의 장례를 1930년 3월 25일 오전 9시 만주 신시에서 사회장으로 치뤘다. 김좌진이 일군 생활 터전과 조선인 지역사회를 김좌진의 동생 김동진이 이어 받아 유지했음으로 김좌진의 처 오숙근은 계속 신시에 머물렀다. 김좌진과 혼외 관계였던 나혜국은 어머니와 동생이 있던 해림으로 옮겨 생활하였다. 그러던 중 1931년 9월 19일 일본군은 앞날 조작했던 류타오후 사건을 내세워 전격적으로 만주를 침략하였다. 1932년 3월 1일 일본은 괴뢰 만주국을 수립하었다. 국민당 패잔병들은..

김두한 201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