拳法譜 【주】 삼십이세장권(三十二勢長拳)이다. 척계광이 저술한 훈련 교범 기효신서에 있다. 문헌상 가장 오랜 한국 고유 무술은 1798년에 이만영이 재물보라는 문헌에 실은 어깨를 미는 탁견(托肩 밀 탁, 어깨 견)이다. 그래서 씨름이라고도 했다. 초창기 탁견인 씨름의 형태가 현재의 원시적인 일본 씨름 스모와 유사했을 것이다. 조선 말에는 탁견이 제자리 또는 짧은 거리 발돋음으로 도약해서 상투를 차는 등의 높이차기를 상위 기술로 평가하는 것으로 아에 형식이 변했었다. 지금의 탁견은 발을 위 아래로 골고루 사용한다.1. [原] 兩人各以左右手夾腰雙立 初作『探馬勢』 右手打開左肩. 旋作『拗鸞肘勢』 左手打開右肩. 두 사람이 각각 두 손을 허리에 둔채 짝으로 서서 처음에는 『탐마세』를 하는데,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