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上雙劍 增 與步雙劍同 卽腰刀也. 보병 쌍검과 더불어 같으니, 즉 요도이다. 茅元儀曰 短刀與手刀[刃濶鋒, 背偃, 柄端有小環. 俗所謂稱朴刀也.] 略同. 可實用於馬上. 모원의가 말하기를 "단도는 손날[날은 넓으면서 뾰족하고, 등은 굽어져 있으며, 자루 끝에는 작은 고리가 있다. 속인은 소위 박도라고 칭한다.]과 더불어 대략 같다. 가히 말 위에서 실용적이다"라고 하였다. 靈鬼志曰 河閒王 顒[晉宗室也] 旣敗於關中有給事陳安者常椉一赤馬雙持二刀, 皆長七尺. 馳馬運刀所向披靡. 영귀지에 이르기를 "하간왕 옹[진나라 종실이다.]은 관중에서 이전에 패하였나, 급사 진안이라는 자가 있었다. 항상 한 마리 붉은 말을 타고서 칼 두 자루를 쌍으로 쥐었는데, 다 길이가 7척이었다. 말을 달리며 칼을 휘두르니 향하는 곳마다 쓰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