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숙 2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 <1편 >

1. 박 상궁의 딸 박계숙이 김두한의 어머니인가? "어느 날 선친께서는 지금의 서울 근교 야산(사직공원 뒤)에서 동지들과 회합을 가지셨다. 이 회합에는 백린, 윤성 등 30여 명의 독립투사들이 결집하여 이색적인 산상회담을 열고 있었는데, 일경은 이 정보를 미리 알고 이중 삼중으로 포위한 후 포위망을 착착 압축해왔다고 한다. 당황한 산상의 동지들이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백야는 “내가 일경을 유인할 테니 동지들은 어서 속히 몸을 피해 먼저 대륙으로 망명하시오.”라고 말하면서 왜경들 앞에 홀연히 자태를 나타냈다고 한다. 백야는 두 손을 들고 왜경 앞에 항복하는 양 꾸미고 수갑을 채우려는 순간 순경 3명을 한꺼번에 때려 눕혔다. 그리고 그들이 소지했던 권총을 나꿔채 여러 발을 공중 발사하여 적의 시선을 자신..

김두한 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