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월 2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 <3편 >

3. 김두한은 만주에서 김좌진 장군을 만났나? "제가 1918년 음력 5월15일생으로 3·1운동 전에 태어났는데, 아버님이 만주로 떠나신 게 3·1운동 전 해라고 하니까 만 한 살 전입니다." - 김두한, 제1화 부친 김좌진 장군 얘기, 노변야화, 동아방송 1969.10.14 "이때 생겨 난 혁명아가 바로 나 김두한이다. 6개월 간의 피신생활에서 아버지가 향리인 홍성을 들러 만주로 건너가려 하실 때 나는 어머니 뱃속에서 이미 6개월의 태아가 되어 있었다." - 김두한, 백야의 피난처가 된 나의 산실, 피로 물들인 건국 전야 김두한 회고기 1963. 1) 김두한이 몇 살 때 누구랑 만주에 갔다고 주장하나? 구분 주장 주체 도착일 또는 거주 기간 김두한 나이 동행자 주장 시기 비고 만주 방문 매일신보1 19..

김두한 2015.08.21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아니다. <2편 >

2. 청진동 기생 김계월이 김두한의 어머니인가? 기생 김계월이 김두한의 어머니라는 최초의 주장은 청산리 전투 5년 후인 1925년에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가 하였다. "김좌진과 김계월 8년만에 이역에서 해후 오랫동안 서로 그리워 하던 정랑 정부가 서로 만났다. 영고탑(寧古塔)에 근거를 두고 노령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과격파의 수령 김좌진(金佐鎭)은 자기의 정부(情婦) 전한성권번 기생 김계월(金桂月)(27)과 및 그 사이에 낳은 김두한(金斗漢)(8)을 데려가기 위하여 온갖 수단을 다 써보았으나 국경의 경계가 엄중하여 오늘까지 뜻을 이루지 못하였던 바 이번 김계월도 정랑 김좌진을 생각하고 항상 민울히 지내던 중 지난 9일에 자기 모 박씨(朴氏)와 자식을 데리고 가산도구를 방매하여 여비를 만들어가지고 ..

김두한 2015.08.20